최근에 와서야 많이 좋아진거지 옛날 XP 시절까지만 해도 안티바이러스 없이는 한 달도 못쓸 물건이었죠ㅠ 

지금 코로나 퍼지는 것마냥 주변 친구들 중에 한명이라도 집 컴퓨터가 2090이나 파리떼 같은 악질 웜 걸린 사람 있으면 어느새 USB나 이메일을 경유해서 학교 컴퓨터 타고 미친듯이 퍼져나가고 그랬던게 생생한데요... 

윈도우 비스타 때 신규도입된 UAC를 비롯한 강력한 보안정책들이 그 당시엔 불편하다고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었고 아예 비활성화를 팁이랍시고 공유하고 그랬긴 했지만 확실히 비스타 이후로 윈도우의 보안이 진일보한건 맞는거 같아요

예전엔 백신도 2개 3개씩 깔았던거 같은데

요즘엔 호들갑이었구나 생각돼서 윈도우 디펜더만

씁니다.

윈도우의 체급을 생각하면 어마어마죠

무수히 많은 공격을 받아내고 있으니..

매우 범용적이기때문에 역설적이게도 모든 해커들의 제 1목표라 그렇습니다. 아주 아이러니하죠 ㅋㅋ

얼마전까지만해도 사이트 배너 광고에 악성코드가 심어져있어서 로딩하면 감염되는 경우도 있었죠 ㅋㅋ 보안은 창과 방패라서 어쩔 수 없는 진화 과정같은거라 생각합니다. 물리적인 차단, 치밀한 백업 말고는 안전해지기 정말 어렵죠 

저는 윈도우 10 rs 부터 디펜더만 씁니다

단 매일 재부팅하고

업데이트 꼬박꼬박 받으니까 랜셈웨어 걸릴 일 이 없더군요

오히려 다른 동기들 컴이 랜섬먹었습니다 (당연히 win10 1803 등의 구버전+v3)

지금은 win10 22h2 + 최신 업뎃 디펜더 인데

쓰면서 부들부들 했던건

몇개월전 최신업뎃에서 windows 내장 vpn (l2tp ipsec) 연결 문제가 있었는데

그거 빼곤 큰 문제 없었네요 

윈7까지만 해도 사제 백신 깔던 추억이 나네요

디펜더 성능이 준수하기도 하고, 

예전에 비해 게임 영상 음악등 컨텐츠 및 소프트웨어 불법 다운로드가 거의 사라진 것도 큰 것 같습니다. 

그 이전엔 바이러스 악성코드 잔뜩 걸려있는 pc들이 넘쳐났었죠 

윈도우가 최근에 좋아진거지 

십수년 전에는 백신 없이 인터넷면 켜면 악성코드 감염 바로 됐습니다 

업뎃만 꼬박꼬박 하면 디펜더가 다 해결해 주는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