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지원하는 갤럭시로 5G요금제를 사용중이고

상단바에 5G라고 표시되어있어도 실제로는 LTE를 사용중일 수 있음을 말이죠. 

 

 

5G 초기에는 갤럭시 상단바에 뜨는 5G 아이콘이 상태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5G를 지원하는 기지국으로 5G연결이 가능하지만

신호가 약하거나 기타 이유로 5G에 연결되지 않은상태

 

5G를 지원하는 기지국으로 실제 5G에 연결된 상태

 

그런데 이게 말이 많았던 것인지, 어느순간부터 상태에 상관없이

5G 지원 기지국에 연결되면 무조건 동일한 5G 아이콘이 뜨는것으로 변경된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LTE로 연결시에는 상단바에 LTE 아이콘으로 떠야하는것 아닌가?"라는 의문이 들 수 있는데, 

이는 사실 아주 옛날 LTE 보급 초기부터생긴 꼼수같아 보이는 옵션이 존재했기 때문인데요. 

 

바로 "네트워크 상태 표시" 옵션입니다. 

 

 

이 네트워크 상태 표시 옵션은 기본값이 "사용 가능한 네트워크"로 설정되어있어서 

 

실제로 연결된 네트워크와는 상관없이

현재 연결된 기지국에서 사용자가 사용 가능한 네트워크를 표시해주게 됩니다. 

 

 

 

사용자가 갤럭시의 "설정 > 연결 > 모바일 네트워크 > 네트워크 상태 표시"에서, 

"사용 중인 네트워크"로 옵션을 바꿔야지만, 현재 사용중인 정확한 네트워크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옵션이 안드로이드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부분인지,

아니면 갤럭시에만 들어가는 기능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러한 옵션은 가능한 빨리 뿌리뽑고

기본적으로 "사용 중인 네트워크"를 표시하도록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