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성능향상보다 효율에 중점을 둔 기조를 드러낸건 A14부터 였습니다. 계속 그 흐름대로 왔기때문에 A17도 같은 선상에서 생각해볼 수 있읍니다. A16 공개때도 강력하게 강조한건 20% 전력효율 향상이었고요.

강조한거에 비해서 내용물을 까봤더니

CPU가 최대 부하에서 11w까지 원없이 퍼 먹는 상태라

전성비? 성능? 둘 다 맛있게 잡진 못 한거 같습니다.

A14 15 16 거진 아키텍처 우려먹기+공정 향상분만큼의

클럭 상승으로 뭉개던거라...

11W 먹지만 성능은 더욱 높아서 최고 성능시에도 전성비(같은 작업량 작업시 총 전력소모량)는 괜찮은 편입니다

게다가 최고성능이 높으니 타사의 최고 성능일 때 애플은 최고성능을 낼필요가 없으니 동일 성능에서의 전성비는 더욱더 좋겠지요

하지만 ipc 증가는 거의 없죠

이번 한번이면 말이 안 나오는데

3년을 내리 ipc향상은 거의 없고 공정 바꾸고

클럭 땡기고만 반복하니 X3급 전기돼지가 돼 버렸습니다.

하긴 그렇죠.. 예전만큼 압도적인 모습은 못보여주니

맞습니다. 바이오닉 타이틀을 떼지 못한건 본인들도 인정하는 부분일테고.. 코어 자체가 상당히 비대한 편이라 공정의 이점이 효율로 온전히 가지못하는 부분도 있을 거고, 성능에 눈치가 보이니 클럭은 또 끌어올리는 등 애매한 모습들이 있었죠. (arm 근간 자체가 고 클럭의 효율이 매우 떨어지기때문에 여기서 또 손해가 컸을 거구요). 마지막으로 A16 GPU 결함으로 드랍된 루머는 충격적이기도 했고요.. (이미지네이션이 애플과 다시 계약한 부분이 레이트레이싱 쪽이라 레이트레이싱 부분의 설계 결함으로 드랍됐다는 루머가 상당히 신빙성있다고 생각됩니다). 3나노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뭔가 액션이 없다면은 살짝 흔들릴 수 있는 시점인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