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로 파손하는건 보험사기에 해당한다고 보험업체 측에서 커뮤니티에 공문도 보냈더군요 물론 암암리에 (심지어 애플 스토어 직원들도 권하고) 다 그렇게 하긴 하지만..

아이패드는 파손시 무조건 기기 교체로 진행되는데 교체품이 완벽한 새제품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교체용 유닛이 있고 리테일 유닛이 있는데 어떤걸로 교체받는지는 복불복 같더군요.

전자는 내부 조립 상태가 엉망인 경우가 종종 발견되곤 해서 말이 많습니다. 플럭스 흐른 자국 있고 뭐 테이프 하나를 빼먹거나 침수 흔적이 있는 보드를 재사용하거나 등등.. 

지금 사용중인 기기 상태가 좋다면 굳이 파손해서 교체받을 필요는 없어 보이고, 배터리 상태가 별로이거나 액체 쏟은 적 있으시면 교체 받는게 이득이실겁니다 

사용자 과실도 리퍼해줍니다.

현실적으로 사용자가 일부러 고장냈는지 과실에 의한 고장인지 독심술이라도 쓰지 않는 이상 알 수 없으니 그냥 망가뜨리고 수리 받으시면 됩니다.

리퍼는 가능합니다만 새제품은 아닐수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