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없던 대학생때 써봤었습니다.

그전까지도 플래그쉽을 사서 써본적이 따로 없었습니다.

대학간다고 서울 상경하고 반디 앤 루니스에서 엑페z 시리즈 처음보고 눈돌아가던거도 기억나네요

당시 사용하던 갤럭시 J3 액정이 깨져서 적당히 또 저렴한 폰 찾다가

유튜브에서 샤오미 포코폰이란걸 알게되고가격은 저렴한데 성능은 플래그쉽이라는 말에

긴가 민가 하면서 구매했었습니다.

설정 들어가는데도 버벅거리던 갤럭시 j 시리즈 쓰다가 스냅 845 들어간걸 써보니 참

성능이 좋은폰이라는게 이래서 좋다는거구나 처음느꼈습니다.

뭘하든 쾌적하기도하고 한번도 안해봤던 고사양게임도 해보고

듀얼유심으로 번호 유지하면서 데이터용 유심끼워서 통신비 절약도 해보고

그때부터 테크기기 관심생겼던것같아요. 

지금이야 돈도벌고 아이폰 사서 쓰고있지만

홍미노트 시리즈 나오는거보면 장난감으로 좀 사볼까 싶기도하고

누군가는 저처럼 또 가성비좋게 좋은성능의 폰을 처음으로 구매해서 

테크쪽으로 관심이 생기겠구나도 싶습니다.

그런면에서는 중국쪽 폰들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