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그러면 돈과 효율만 생각하지만 사실 기본은 사람 다루는 일이니까요.

밖과 안의 판단 차이 원인은 거기에 있다고 봅니다.

온라인 커뮤가 사내보다 그 회사에 대해서 잘 판단한다고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접근 가능한 정보부터 차원이 다르고, 그걸 다루는 인력들 전문성도 말이 안되게 차이납니다.

 특히 반도체나 스마트폰같이 관련 박사들도 전체 공정 알지 못하는 분야에 대해서 커뮤에서 이야기 나오는게 진지하게 사내 판단보다 옳다고 생각하신다면... 전 이해 안되네요..

선생님 세상은 커뮤니티 밖에 있어요

뭐 어차피 내부 정보 유출하면서 하는 것도 아니고

커뮤니티 수준에서 이런 생각하고 글 쓰는 정도야 별 문제 될 거 없긴 하죠

이런 글도 결국 한 때 지나가는 생각일텐데 말이죠

저도 뭐 삼성이 왜 LSI와 따로 노는지 잘 모르겠다고 글 쓰긴 했지만

결국 더 많이 알고 더 똑똑한 양반들이니 알아서 잘하긴 할 겁니다

선생님... 아무리 그래도 삼성 같은 회사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득실대는 곳인데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정보가 더 정확할 수가 없어요. 그만큼 아는 사람들은 NDA 깨면수 커뮤니티에 글을 안 씁니다. 

내부보다 잘 알까요?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적어도 판단하려는 레퍼런스 정보가 신뢰가능하냐가 우선인데 타 커뮤니티대비 나름 고급정보(?) 썰들이 풀리는 편이라면 그런 편인데 그 정보가 얼마나 맞았냐 하면 글쎄요 스럽습니다

거기에 그 정보를 결국 분석 판단하는건 사람이 하는건데 솔직히 미게에서도 상당히 편향적, 자의적으로 판단하는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즉, 그 커뮤니티라는게 미게를 의미하신다면 자신있게 아니라고 말할 수 있으며, 심지어 실제 시장에 영향을 주는 다수의 소비자의 니즈가 있을법한 초거대 커뮤니티조차 커뮤니티의 특성인 일부만 반영한다는 피할수 없기에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제가 누누히 말하는 것이지만 그냥 기기에 관하여 말하는 것이라면 미게는 꽤나 재미있는곳이라 보지만 그 이상 그러니까 경영전반에 관한건 믿고 거릅니다. 지나친 과몰입으로 인해 객관적 판단력이 무관심 커뮤니티보다 떨어질때가 많습니다

커뮤는 그냥 논리적인 척 하는 거고요

내부에선 수많은 변수를 다루죠

예전에 모 정치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커뮤니티 의견은 실제 국민 다수의 의견과는 다른 경우가 많답니다.

그래서 정책 반영에 있어서 크게 신경 안 쓴다고 하네요

뭐 이 커뮤에 있는 사람들이 석박사 되나보네요?

기업은 얼마나 팔고, 얼마나 남겼는지 결과가 중요한 거겠죠. 기덕들은 거기서 나온 결과물에 열광하는 사람들일테구요. 그 제품을 기준으로 경쟁 제품이랑 비교 정도가 선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 외 세부적인 회사의 동향과 행태, 기술적 또는 연구되는 요소는 업계 동향이나 학술적인 영역이지 않을까 싶어요.

커뮤니티에 있는 사람들보다 실무자가 훨씬 똑똑하죠. 커뮤니티식대로 제품 만들고 경영했으면 했습니다

커뮤니티의 불특정 다수의 의견이 실제 현역에서 날고 긴다는 사람들보다 객관적이라...

O까흥이니 O빨망이니 하는 드립이 왜 있는 지 생각해보시면 전혀 아니라는 걸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

ㅋㅋㅋ

커뮤니티에서 바라보는 기업 상황이 더 객관적이면 커뮤니티 회원들만 대거 채용해도 기업실적이 개선되나요?

커뮤니티에서 바둑판 보듯 기업의 전략을 쉽게 평가하는게 일상이긴 하지만

정작 그 기업들 공채 지원하면 서류전형부터 광탈하는 사람들이 90%는 넘을텐데요.

전혀 공감할수 없는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