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을 하다보면 아무리 품평회를 해도 기본적으로 수집한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신경쓰지 않은부분은 놓치기 쉽죠. 나중에 출시하고 소수나 민감한 분들의 의견이 반영됬을때 좋을지는 나중에 알수 있습니다. 나중에 요구를해도 반영 안하는 회사들이 넘칩니다. 아쉽긴 하지만 수정을 그래도 잘해주는 편이기에 그만큼 요구도 많아지는거 같습니다.ㅎㅎ

렌즈전환이나 크롭업스캐일랑 같은건 그냥 개발진의 곤조 같은거... 라고 봅니다.

받아들이기에 따라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개발진 나름대로의 최적의 밸런스

다양한 사용자층의 평균적 니즈를 섞어서 빌드를

하다보니 특정 이용자층의 시선에 부족한 부분이

노출될 수 있다고 봅니다. 완벽하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옵션, 세팅이 있을까요?

선택지를 주면 된다고 하는데 100가지 선택지를

줄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모니터링하고 품평회를 했으니 이정도인겁니다;;

피드백이 꼭 모두에게 다 좋은 것도 아닌게..

버즈2프로는 출시 때 밸런스랑 달라져서 아쉽습니다. 버즈 프로 때처럼 v자를 선호하는 피드백이 많았나봐요..

자고로 akg 달았으면 밸런스 줏대있게 갔어야 했다고도 느껴요.

니즈는 사람마다 다르고 모든 사람의 니즈를 반영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잘되는 식당에 비유하셨는데 잘되는 식당이라고 모든 손님이 만족하는건 아니고 비유한 부분도 만족스런 부분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