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시리즈에 엑시-스냅 이원화로 S21 수준의 비율[약 1:1]로 회귀하는 것이 1차 목표...)

그분 모토는

"외부 업체와 협력을 강화해서 우리것으로 만들(포장)자" 입니다.

중장기적으로 봐도 내부 기술력보다

TSMC, 소니, 퀄콤이 더 우수하다고 판단하고 있어서요....

그것은 마치 '껍데기(포장)는 화려한데 실속(내용물)은 부족한' 것처럼 보여질 수도 있겠네요.

만약 그게 단적으로 내부 기술력을 완전히 '파괴'하는 쪽으로 악화된다면

JY Lee가 가만두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외부 업체와 협력하되 애플의 자체 GPU나 그런 것처럼 자신들만의

기술로서 만들어낸다면 결국 그 도박수가 통하는 것이겠지만요...

근데 사실 S.LSI가 퀄콤보다 잘만들면 어련히 알아서 써주긴 할겁니다.

결론: 돌고돌고돌고돌아 S.LSI...

LSI도 이번에 실패하면 최악의 경우 사업부 자체가 와해(dissolution)될 판이라,

어쩌면 위기에 몰리면 각성할 수도... 있겠습니다.

삼성의 그간 행보를 본다면 과연 그분의 뜻대로 마음에 안든다고 쓰지 않을 수 있을까에는 약간 의문이 있기는 합니다.  만약 그게 가능하다면 삼성 최상위 수뇌부에서 S.LSI를 거진 버리는 상황 직전에서야 가능할거라 생각해요.

만약 수뇌부가 반도체 아끼듯 S.LSI를 파운드리급 까진 아니어도 나름 키울 생각이 있는데 그 분이 마음에 안든다고 안쓴다 그러면 솔직히 그분이 먼저 짤릴거 같긴 합니다. 이게 소비자가 바람직하게 생각하는 것과 정반대가 된다 하더라도 말이죠...  이런 전략적인 측면은 일반적인 찌라시로도 안나오는지라 어디까지나 추측이고 망상이긴 합니다만 삼성 수뇌부가 이렇게 생각 한다면 진짜 그 부서가 날아가긴 하더군요...

폴드/플립은 4세대 모델에서, 4LPE 수율과 성능만 좋았다면 2200 썼을 거라는 말이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