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0의 자리를 1330이 대체했거든요...

1330을 안넣은 이유는 단가문제일까요?

구성은 동일하지않나요?

이미 A14에 집어넣어서입니다. 그렇다고 A34에 또 집어넣으면 급나누기의 의미가 없거든요.

성능이 비슷한거아닌가요? 급나누기라 할만한가요?

a33 a53은 같은 ap였는데.. 

1330: Cortex-A78 MP2 2.4 + Cortex-A55 MP6 2.0 / Mali-G68 MP2 950 MHz

D1080: Cortex-A78 MP2 2.6 + Cortex-A55 MP6 2.0 / Mali-G68 MC4 950 MHz

1280: Cortex-A78 MP2 2.4 + Cortex-A55 MP6 2.0 / Mali-G68 MP4 897 MHz

보다시피 급 차이가 좀 납니다.

A시리즈에는 엑시노스로 도배해도 이상하지 않다 생각하는데 그러지 않는건

A시리즈 판매량이 어마어마한데 그걸 엑시노스로 다 도배하기엔 삼파 캐파가 충분하지 않다던가

미디어텍이 좋은 조건을 내놓아서 싸게 살 수 있었던가 이지 싶습니다. 미디어텍이 삼성에 좋은 이야기 하는것도 같은 이유인듯 하네요

또한 미세하게나마 1330, 디멘1080, 1380 간에 성능차가 있습니다

근데좀.. 판매량이 어마어마해도 지금 삼파를 엑시말고 쓰는데가 없는데 그양도 못찍어내고 tsmc에 의존한다는게 파운드리 상황이 그닥 좋지않다는 뜻일까요?

물론 수율이 넘칠정도로 좋은것도 아니겠지만 삼파에서 엑시만 찍어내는건 아니니까요 망했다 망했다하니 진짜 망한줄 아는 분들이 있긴한데 실망스럽고 장밋빛 미래가 아니란거지 그럭저럭 돌아가는 중입니다.

또는 애초에 MX에선 엑시노스에 몰빵할 생각이 없어봅니다. A시리즈에는 엑시노스 몰빵했으면 좋겠다는건 순전히 제 생각이지 삼성 생각은 아니니까요

삼파를 엑시말고 지금 쓰는데가 있나요?

하긴 5나노는 개선없다니까 물량이없겠네요 최신공정이 아니니

아니요 엑시노스 이야기가 아니라 삼파 공정 이야기입니다. 삼파 캐파가 부족하니 엑시노스를 더 주문할 수 없다는거고 부족한 이유가 수율문제도 있겠지만 5나노 이용 고객이 더 있으니 더 들어갈 공간이 없다는거죠

전혀 다른이야기입니다

이용고객이 누군가요?

저야 삼파 직원이 아니니 누군지는 알 수 없겠죠. 삼성이 그걸 특별히 현시점 공개하는거라면 모를까 아니면 그냥 추측일 뿐이니까요

또한 어디까지나 A시리즈에 엑시 도배는 순전히 제 의견이지 삼성 의견이 아니라는게 핵심입니다. 즉, 삼성이 애초에 생각 없었다라면 이 모든 이야기는 무의미 합니다

볼보 ibm 메타 등 많습니다.

그렇군요

결국엔 2024년 다시 엑시-스냅 이원화, 2025년 전용칩을 시발점으로 퀄컴에서 완전독립하는 걸 목표로 할 것 같습니다. 로우레인지에 MTK는 엑시와 병행해서 쓰겠지만.

완전 독립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LSI나 파운드리 임원들은 꿈꾸고 있지요... ㅎㅎ

공급다변화가 구매자에게는 유리하기도 하고 잘 사오면 공급자와의 관계도 좋아질테니 고려해봄직 하다 봅니다.  결정적으로 A시리즈는 뭘 쓰든 그 가격대급에선 성능이 그게그거라 사실 깊게 생각할것도 없죠ㅋㅋㅋ

S.LSI는 특수관계라 일단 제외하고 적어도 퀄컴, 미디어텍하고는 좋은 관계 가지는게 좋을 것입니다.  또한 퀄컴만 밀어주면 피본다는건 20년 이상된 한국 모바일기업의 좋은 경험이 있어서 그러지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미 S23 시리즈에서 AP 가격협상력을 잃은 탓에 피를 본...

최근의 A52S의 경우나 S20 재평가(?)라 던가 결국 단가가 비싸 부득이하게 나온 경우는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에 좋긴 합니다

그게 결국 단가 문제라 지속적이지 않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