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에서 공개한 국산 NPU 관련 로드맵입니다 2030년 까지 3단계로 나눠 있는데

1단계는 NPU 스타트업 리벨리온 사피온 퓨리오사 이런 회사들이 뒷배 KT 네이버 NHN랑 컨소시엄 만들어서 진행하는 거로 알고 있고 거기에 네이버는 삼성전자랑 따로 AI 반도체 솔루션 개발중이라고 공개한바 있으니 순조로울거 같은데

26년 28년 사이 2단계 부터는 메모리 강국 답게 PIM도입을 시도하는 모습이네요

NPU 스타트업 3사도 2025년 쯤 부터 발매할 3세대 NPU는 HBM 도입하는 모양새던데 

관련 기술 개발중인 삼성이랑 하이닉스랑 잘만 협업하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현시점에서 한나라에서 메모리 로직 둘다 생산 가능한 나라가 거의 유일하다 시피하니

이번 NPU붐에서는 거대 팹리스 회사 탄생좀 보여주면 좋겠네요

거기에 어제 나온 삼성제 슈퍼컴퓨터 시기가 묘하게 겹치네요 

메모리쪽 강조하는거도 그렇고 이런 과기부 로드맵과 연관이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문제는 3단계인데 

이게 무려 비휘발성 메모리(NVM) 기반 PIM을 도입하는 거네요?

P램 M램 같은거 말하는거 같은데 이거 상용화되면 진짜 게임 체인저 느낌일거 같은데

과연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과기부에서 예타과정에서 삼전 하닉하고 이야기 안했을리가 없는데

어려워도 비현실적이지는 않다고 생각하니까 이리 파격적인 로드맵을 만들었겠죠?

아무리 그래도 비상용화 기술 두개 합친걸 6~7년 안에?

하긴 메모리 원탑이고 로직 2위정도하는 나라니까 시도라도 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부든 기업이든 이번 AI 반도체붐을 반도체 산업의 전환점으로 보는거 같던데 부디 잘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