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시지도 않고.. 좋지도 않고..

뭐 시간이 지나면 소비자 혜택은 늘어날거고.

삼성도 애플페이 도입을 기회삼아서 국가별 월렛 파생된것 좀 정리해주고 하면 좋겠습니다.

해외사는 입장에선 현대카드가 고마운 부분도 좀 있습니다.

삼성카드 없는 저로서는 삼성페이는 내 유심 안 꽂았다고 앵간한건 다 막히거든요.

(유심바꾸는 순간 신규발급을 하더라도 당장 카드 추가 안 됩니다.)

애플페이 올해 한국 처음이고, 삼성페이 8년차인데

그 해외결제되는 카드는 작년부터나 생겻고, 그조차도 내유심 안꽂으면 삼성페이 기능들 애매해지고

해외에서 한국유심 꼽고 사는 경우는 더 적으니 그냥 추가가 불가능합니다.

늦게 들어왔기 때문인지, 법령해석이 유연해졌기 때문인지

삼성페이는 이거에 대한 개선 제스쳐가 아직 안 보이지만

애플페이는 국가 불문하고 카드추가가 돼요. 

이런저런 협상들도 좀 다 새로 하면서 해외결제랑 유심에 대한 종속성 좀 풀어주면 좋겠습니다.

한국향기기를 한국사람만 사서 쓰는건 맞겠지만

한국사람이 한국에만 사는 건 또 아니니... 월렛 기능을 좀 묶어주면 좋겠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