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도 쓰고 있는데 커스텀 워치 적용하기도 여러 과정 거쳐야 해서 까다롭고

개인이 간단하게 페이스 만들기도 어렵더라구요

드레스 워치용으로도 원형디자인이 더 괜찮구요

관련해서 찾아봤는데 

나름 공들여서 잘 만들어 놨네요

참 워치가 기본기만 좋으면 좋을건데...

근데 진짜 재밌는(?) 건

타이젠 들어간 워치3가 칩셋 사양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훨씬 빠릿빠릿하고 버벅임도 적습니다...

삼성쪽 wear os 최적화 문제가 있는 거 같아요

픽셀 워치 보면 또 버벅거리지는 않거든요

워치4 처음 나왔을 때는 os 바껴서 조금이나마 더 부드러워졌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그 새 업데이트로 변화가 있었나보군요.

디지털 워치의 가장 큰 장점은 알림 수신인데 이를 포기하고 애플워치 가는 분들은 이해가 되진 않습니다.
그냥 허영심때문에 애플워치를 산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
솔직히 수면측정이나 심박수 측정 쓸대도 없구요
물론 심장질환환자가 아니라는 조건하에 말입니다

아...이건 좀;; ㅜㅜ

알림수신에 애플워치가 떨어지는 면이 있나요?

애플워치에 알림수신이 무슨 문제가 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전 워치도 아닌 스마트밴드인 갤핏2 쓰는데 수면체크는 계륵이라 쳐도 심박수는 운동할때 내 심박수가 어느정도 올라가는지도 체크할 수 있어서 쓸모없다곤 생각 안 합니다...

갤워치에서 지원하는 기본적인 기능이 애플워치에 없을리도 없고 무엇보다 기본적인 부드러움과 진동에서 오는 만족감이 클탠데 그걸 무시하기는 어렵겠죠?

알림 수신은 둘다 비슷하지 않나요..? 워낙 기본적인 기능의 영역이라... 게다가 허영심 때문 보다는 아이폰 쓰니까 애플워치 사고 갤럭시 쓰니까 갤워치 사고 그런거 아닐까요? 

굳이 따지면 서로 연동 안되는 갤럭시에 애플워치 쓰는 분들에 대해 말씀하신 것 같은데 그걸 허영심이라고 표현하는 건 다른 유저분들을 무시하는 좀 지나친 표현같네요.

아하 그래서 알림 수신 말씀을 하신거라면 맥락이 이해되는군요.. 개인적으론 허영심에 대한 부분은 동의하진 않지만요.. 

시야를 넓게 보고 사시는건 어떨까요?

말이 오해가 있던 것 같네요
제 말은 갤럭시 유저가 애플워치를 사는 행위를 말했던 겁니다.
저도 애플워치가 갤럭시 스마트폰과 알림 연동이 되었다면 다른 기능 어짜피 쓰지도 않는 거
 유행타는 애플워치를 선택했을 겁니다.
하지만 갤럭시 알림 수신은 갤럭시 워치 외엔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는 애플워치 자체를 구매 목록에서 제외했구요

갤럭시 유저인데 애플워치 차는 분들 보면 솔직히 그렇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라곤 시계보는 것 또는 셀룰러 기기로 기타 기능 활용하는 것 외엔 없는데 말이죠
가격도 상당하구요 

그렇다고 해서 갤럭시 워치가 좋다는 건 아닙니다.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퇴화되는 센서 기능 맘에 안들죠 화나죠
7에서는 새로운 칩셋으로 바꾼다는 소리가 있지만 3년 연속 재탕하는 칩셋 맘에 안들죠
버벅이는거 맘에 안들죠
갤럭시 워치는 그냥 반값 쿠폰 싸게 사서 구매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갤럭시에 애플워치 쓰는 분이 거의 없어서 다들 헉하신듯 ㅋㅋ

저도 그럴거면 그냥 일반시계를 쓰는게 낫지않냐는 생각입니다

저는 오메가랑 브라이틀링 등 몇 개 있기는 있는데

무겁기도 하고 시간 맞추기도 귀찮아서

어디든 애플워치 에르메스만 차고 다닙니다 ㅎㅎ

동기 모임이나 수십만원 참가비 와인벙 가도

차려입은 상태 + 갤워치 애플워치 잘 보여요 ㅋㅋ

절대라는 건 없드라구요.

그건 그냥 차려입은데다가 애플워치를 찬거지

그런다고 시계가 드레스워치가 되는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린거에요.

수십만원 참가비가 문제가 아니라 재벌 모임의 초호화 요트파티에서 연회복을 입고 노틸 금통을 찬다고 해서 노틸러스가 드레스 워치 되는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반대로 운동복에 칼라트라바 찬다고 그게 스포츠 워치 되는게 아니니까요..

드레스워치가 따로 있나보군요

노틸러스 가격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9천만원에서 1억 넘는 것들인데 이것들조차 안된다니 ㄷㄷ

드레스 워치 = 예복이나 정장에 어울리는 시계

이 기준은 각자 개인과 트렌드가 함께 정하는 거죠.

격식 있는 자리에서 정장 입고 찰 수 있는 시계면

즉, 말씀대로 차려 입은 데다 애플워치를 잘 차면

결론적으로 드레스 워치가 될 수도 있다고 봐요.

드레스 워치는 자리에 어울리는 패션 중의 일부인

악세사리 중 하나일 뿐이지 어디까지가 격식인지,

정확히 어떤 디자인이 맞고 어떤 디자인이 틀린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는 굉장히 어렵다고 봅니다.

반면 스포츠 워치는 드레스 워치와는 결이

전혀 다른 기능적 분류로서 툴워치에 가깝죠.

그냥 운동복에 어울리는 디자인 악세사리가 아니라

스포츠를 위한 '기능' 을 탑재한 시계 얘기이구요.

즉, 스포츠를 위한 기능적 설계가 없으면

당연히 스포츠 워치가 아니게 됩니다.

드레스 워치와 묶이는 예시로는 적정하지 않고

차라리 캐주얼 워치가 적정할 수 있겠네요.

저는 스마트 워치는 커스텀 여부에 따라 바뀌는

이젠 대중적인 올라운드 워치에 가깝다고 봅니다. 

워치페이스와 가죽줄로 클래식을 연출할 수도 있고

스포티한 캐주얼 워치를 연출할 수도 있고

스포츠나 아웃도어, 다이버 기능도 갖추고 있죠.

다녀보면 점점 트렌드가 바뀌는게 느껴지구요. 

다만 말씀하신 뜻도 이해는 하고 있습니다.

제 드레스 워치에 대한 기준도 주관적이고

저야 시계 전문가도 아니고 요트타는 상류층도 아닌

일반인 정도의 수준에서 말하고 있는 거라 

드레스 워치에 대한 의견이 충분히 다를 수 있죠.

실제로 모임에서 님처럼 엄근진하신 분들도 계세요.

(물론 타인강요 없이 본인에게만 엄근진)

근데 저같은 사람들이 상당수 있는 것도 사실이므로

말이 길어져버렸지만 결론적으로는 단순하게

'절대'는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건 개인이 애플워치를 격식있는 의복과 함께 차고 다니는 행위가 절대 불가능하다는게 아니라 이쪽 업계 분류 기준으로 애플워치가 드레스워치로 분류되는게

절대 불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였습니다.

3핸즈, 바인덱스, 일정 두께 이하의 레더스트랩 아니면 드레스워치 아니다 라는 기준을 제시하는 사람들도 있죠.

한 예로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는 누가 봐도 드레스워치 스러운 디자인이지만 인덱스가 아라비안이고 크로노그래프라는 기능이 있으며 두께는 13mm에 육박해 드레스워치 취급 못받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정장에 매치해서 이게 안 어울리느냐 하면 이건 또 다른 얘기이긴 하지만요.

결론적으로는 정장에 익스플로러나 서브마리너를 차서 드레스워치 대용으로 사용할 수는 있으나 이 둘이 드레스워치로 분류되는 일은 절대 없을거라는 정도의 뉘앙스였습니다. 

제 첫 댓글에 드레스워치로 사용 못한다고 한게 의도를 좀 잘못 표현한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역시 좀 전문적인 시각의 의견이셨군요.

세부 기준에 대한 가르침 감사합니다 ㅎㅎ

돈 받고 파는게 아니라 개인이 커스텀해서 쓰는 건 불법이 아닙니다

그러면 커스텀 워치페이스 제작하는 사람들 다 잡혀갔게요?

일단 무료라도 배포한다면 문제의 소지가 있어보이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032837?sid=104 

그리고 법적인 걸 떠나서 아반떼에 벤츠로고 붙이고 다니는 느낌이라 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