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생각해보니 3버튼 제스처도 있었죠

밑 분도 그렇고 버튼이 화면 공간을 차지하는 것 때문에 안 좋아하는 분들이 꽤 많군요.

저도 그런 편이네요. 요새 폰들 세로길이가 꽤 길기도 하고,어짜피 가로로 게임이나 영상같은걸 볼때는 숨겨지니까 공간 차지하는게 크게 신경쓰이지 않더라고요.

글쎄요. 없애는건 확실히 반대하네요. 

그리고 애초에 올드하다라는 표현 자체가 다분히 자의적인 표현 아닌가요?

제스처가 나중에 나온 신형이고 버튼식은 과거 베젤리스 이전의 버튼이 달리던 것을 억지로 옮긴 느낌이라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없애지는 않더라도 확실히 디폴트는 제스처로 하고 모든 제조사가 제스처 사용을 적극 권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시를 들면 베젤리스는 물론이고 UDC에 폴더블 디스플레이라는 최신 기술은 모조리 탑재한 갤럭시 폴드 계열은 올드한 아재폰 소리를 듣지만, 소프트 버튼도 아니고 무려 물리 홈버튼을 탑재한 아이폰 SE3는 전혀 그렇지 않고 오히려 힙하고 MZ스럽다는 소리를 듣죠.

과연 안드가 올드하다는 말을 듣는게 버튼식이랑 관련이 있을까요? 혹은 먼저 나온게 항상 올드하다는 말을 듣는걸까요?

브랜드 이미지 차이가 있고 말씀하신대로 그 점이 분명 주된 이유겠지만 저는 안드로이드가 올드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버튼식은 윗댓글에 적은대로 확실히 인터페이스가 올드해보여서 그렇게 드린 말씀이었어요.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좀 과하게 공격적으로 말을 썼었네요. 저도 사과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버튼식이 훨씬 편하다고 느꼈는데 대부분의 경우 제스처를 더 편하게 느낀다고 하시는군요...

어쩌면 제가 나이에 비해 성향이 올드한걸 수도 있겠네요 ㅋㅋㅋ

이런걸로 왜 싸우시나요 ㅋㅋㅋ
둘다 사용 가능하게 선택 옵션을 넣어줬는데 말이죠ㅕ
버튼식이 좋으면 버튼식을 선택하면 되고 제스쳐형이 좋으면 제스쳐를 선택하면 됩니다.
굳이 무엇을 더 선호하시나요 라는 글을 쓸 필요도 없습니다.

요새 삼성 원ui의 애니메이션에 대해 비판하는 글이 꽤 있던데 저는 버튼을 쓰는 입장이라 크게 체감을 못해서 제스처 이용자가 얼마나 되나 궁금해서 글을 써본거네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각자의 이유 때문에 제스처를 쓴다고 하시는데, 그러면 제스처 사용시의 애니메이션을 개선하는게 꽤 중요한 부분이겠네요.

그게 취향이 아니라 옳고 그름의 영역인가요...

ㅠㅠ 그래도 커스텀 하면 아이콘도 바꿀 수 있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