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로서는 갤워치의 원형이 이쁘긴한데 뭔가 카톡이나 이런거 문자 온거 볼땐 사각이

좋긴합니다...

'디지털'워치 인지 디지털'워치'인지 관점에따라차이가 있는거같습니다 저는 갤워치써보니 성능문제 아니라도 '디지털'워치는 사각이 맞구나 싶긴했네요 당장 컴필들을 원형안에 쑤셔넣으려니 힘든거같더라구여

스마트폰과 연계된 디바이스로써 원형 디스플레이는 너무큰 단점입니다.

디자인적으로는 너무 좋지만 막상써보면 확실한 단점이라고 느껴지네요

페블2 보다 사용성이 낮다고 생각이 들정도니 말다했죠..

애플워치가 시계느낌은 안나도

모서리 컴필 활용만 봐도 확실히 정보표시량은 많긴 하더라구요

솔직히 스마트워치에서의 원형형상의 장점은...님 말대로 

그냥 시계답다! 보기 좋다! 이게 끝인거 같습니다.

별로 맞는 형상은 아닌거 같아요.

갤워치를 쓰면서 느낀건 알람 받는 용도로 쓸거면 미밴드를 쓰면 되고 시계같은걸 원하면 아날로그 시계를 차면되지 왜 굳이 버벅이는 갤워치를 써야하나 였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건 다르지만요 :)

시간 본다. 알림 본다

이두가지만 하신다면 갤워치가 이쁘고 잘맞으실겁니다 ㅎㅎ 

근데 조금이라도 그이상...

그이상이라함은....

운동하면서 30분이상 단독으로 통화시 발열때문에 안전모드에 들어가고.... 

단순히 카톡앱을 여는것조차 열때마다 이번엔 빨리열리길 기도해야하는 수준이라

'스마트'워치가 아니라 그냥 화면만 전자식인 '전자'워치에 가까운 수준의 물건이죠... 

문제는 이런관점에서 접근한다면

갤워치는 비교군이 더 이쁜 비교군이 많다는거죠

워치4, 워치5프로, 워치6클래식까지 쓰지만

여전히 같은수준입니다 

이런 분노의 결과로 불호가 강한거라 이해해주시면 됩니다 ㅋㅋ

워치로 뭔가 하고 싶은 게 있다몆 애플워치고, 말 그대로 알림 셔틀+체성분 셔틀 용도라면 갤럭시 워치죠.

하지만 그렇다고 애플워치가 시계로서의 매력이 떨어지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죠. 둥글고 네모난 화면 형태에 따른 취향차이 일뿐

워치6 클레식 쓰면서 느끼는데 그렇게 느리지도 버벅이지도 않는데 저는 이정도면 충분히 용도에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토매틱시계 모으던 사람이었는데 까르띠에 산토스랄지 예거르쿨트르 리베르소랄지 태그호이어 모나코랄지 지샥5600이랄지 아이코닉한 근본 사각시계들 많아서 사각형인게 시계답지않은 단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용두가 중앙에 없는건 좀 아쉽긴 하네요

리차드밀이나 태그호이어 처럼 사각 페이스인 시계들이 많아서 애플워치가 꼭 전자시계 같다고 하기는 좀 그런것 같습니다

까르띠에 같은 사각 시계도 많은지라 별로 공감은 안되네요.

근데 디자인도 애플워치가 깔끔하고 이쁘지 않나요? 갤럭시 워치가 프로였을까요 막 돌리는거 있는거는 조잡해보이고 아무것도 없는거는 저가형 갤럭시폰 테두리 처럼 보여서 사용성도 조금 그렇고 디자인도 코디하기 어렵고해서 안이뻐 보이더라고요. 근데 디자인은 뭐 주관적이라 사람 마다 다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