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는 안드의 한계같아요

아이폰 위젯이 참 이뻤던게 강제로 규격을 통일시켜서 앱이랑 배치해도 이질감이 없더군요

런처단에서 억지로 모서리를 잘라서 통일시키는 거라

티머니랑 웨일처럼 자체 여백 있는 앱들은 어색하긴 합니다

삼성이 GAPPS 버리고 독자 OS 만들고 강제하면 그 때에는 가능해질 겁니다

티머니는 위젯 크기별로 다 다르네요... ㅜㅜ

분당주민 추

웨일은 미리보기만 저렇고 홈에 꺼내놓으면 정상적이긴 하더라구요

이건 갤럭시 디테일 운운할 문제는 아니지 않나요...

안드로이드 위젯 규격이 빡쌔지 않아서 다양하게 만들다보니 라운드가 다 다르게 된거죠. (모서리 다 다른 상태에서 어거지로 모서리 r값 맞추다보니 이상해지고..) 대신 투명 위젯이든 뭐든 만들수 있고요.

반면에 아이폰 위젯은 규격 정해진대로 만들어야해서 모서리 라운드가 다 같아 깔끔하지만 투명 위젯도 만들지 못해서 배경이랑 같은 이미지를 위젯 배경으로 넣고 투명 위젯이라 하죠...

전 오히려 배경 같게 눈속임한 애플 투명 위젯 스크롤할때마다 깨지는거나 위젯 배치 자유롭게 못해서 어거지 투명 위젯 만들어 사용하는게 더 디테일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네요.. 

이외에도 역무선충전 실행하면 뜨는 폰이 s20이라는게... 디테일은 포기했죠

저건 앱제작사 위젯 제공하는거라 구글에서 플레이스토어 가이드라인 강제하지않는이상 삼성에서 해결할방법이 없죠. 강제로 위젯 수정하면 저작권문제 생길겁니다.

런처에서 나오는 위젯 목록은 그냥 '프리뷰 이미지'입니다. 동적으로 그려지는 무언가가 아닙니다.

이미지 파일의 라운딩 처리를 그대로 보여주는거고, 개발 문서에도 별도 가이드는 없습니다.

애초에 앱을 만들땐 삼성폰만 대상으로 만드는게 아니라서, 라운딩 스펙을 표준으로써 제시하고 싶다면 구글이 해줘야지 삼성이 어떻게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사실 안드 12에 라운딩관련 스펙과 프리뷰 동적 렌더링이 있긴 합니다만, 크게 강제력이 느껴지진 않는 스펙이긴 합니다.

skt는 ios에서도 이런.... 

위에서 많은 분들이 나열해준 내용을 다 알아야만 납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미..

기덕들이야 이게 정책이 어떻고 자유도가 어떻고 하는거지 일반 사용자들은 그냥 딱보고 어 안이쁘네? 하면 점수까이는 겁니다. 

전 이쁘게 못할거면 안하느니만도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안드로이드가 가장 못하는게 일률적이고 통일성있는 디테일이죠 ... 이 회사 저 회사 다 찍먹하는 개방형 성격이니

애플은 40년넘게 HIG를 가다듬었지만 그에 비해 타사는 그런 가이드라인부분이 좀 빈약한편인게 사실이죠.

이건 갤럭시보다 안드로이드의 문제라고 봅니다.

제조사가 위젯 디자인 해놓은걸 미리보기 할때도 R값을 강제로 깎아서 보여줘야 하는데

과연 그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