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결국엔 언더케이지나 컬러스케일 같은 분들 보게 되더라구요

다른 분들도 재미는 있지만 어차피 다 아는 거에 가까운데

동네 형이 신기한 거 들고와서 이런저런 설명 해 주는 느낌이 더 좋더라구요 ㅋㅋ

아무래도 요즘 구독자가 많이 뜬 테크유튜버들을 보면 이슈가 될만한 부분은 빠르게 체크해주는 데 반해 그 제품을 장기 사용시 장단점을 분석해주는 건 좀 약한 것 같습니다.

장기 사용 시 장단점을 알려면 언케 방식처럼 리뷰가 늦어지더라도 직접 써보면서 장단점을 이야기해야하는데 그럼 한창 이슈몰이할 때 타이밍을 놓치게 되니까요.

그래서 전 다 봅니다 ㅋㅋㅋ

공감합니다. 대중성을 위해 너무 어려운 이야기를 하지 않는건 알지만... 깊이감이 없어서 어느순간부터는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국내 유튜브 채널 중에서는 컬러스케일, 해외 채널중에는 GSMArena, Geekerwan쪽이 볼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다 그것도 부족하면 TechInsight 무료 발간 보고서나 어느 공학도의 논문 리뷰 블로그를...

근데 하나같이 다 재미도 없...

G2 리뷰때 대차게 까는게 여러 커뮤에서 논란이 돼서 알게 된게 언더케이지였는데 그때부터 본게 어언 10년이 다돼가네요 ㅋㅋ

저도 언케스타일같은 리뷰 좋아하는데 예전보단 사람이 좀 발랄하고(?) 가벼워져서 옛날처럼 매운 맛 리뷰가 그리워질때가 있긴 하네요

그래서 볼만한게 없습니다..

언더케이지는 목업 장사 사건이 머리에 박혀버렸어요. 테크몽은 조금 안타깝게. 쇠락해 버리구요..

아무래도 전문성과 대중성은 반비례하니까요

요즘 잘나가는 스타일이 싫은건 아닌데 적어도 테크쪽으로 영상을 올리려면 제대로 된 정보확인이나 비교분석을 챙기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요새 거의 다 ~인 것 같아요, ~일거에요, ~로 보여요 같은 추측성 말뿐에 이미 되는 기능을 안된다고 하질 않나 결국 한 분 빼고 다 구취하고 필요할 때만 검색해서 둘러보네영

Mkbhd d2d 두개만 보네요

억텐 인트로 너무 오그라들어요...

리뷰 심층도가 중국 미국쪽이 딥하기는 하죠...

걍 예시로 SPECBench를 직접 측정해보는 한국 리뷰어가 있었나? 생각해보면.....

다들 전문성이 점점 떨어져보여서 테크몽 컬러스케일 테크노사우루스 정도 챙겨봅니다.

물론 예능으로 잇섭이나 주여니도 봅니다.

요즘 테크유튜버는 그냥 쇼핑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본인 제품까지 런칭했다? 신뢰도 확 떨어집니다

언더케이지하고 그 하위채널이 사건 사고가 있긴 했지만 .... 흡!! 

그래도 여전히 수준급이긴 합니다 저도 챙겨보고있네요

뻘짓연구소도 갈수록 테크주머니가 커지는(?)걸 제외하면 초심을 유지하고 있어서 챙겨봅니다

최근에 그 이슈의 제품인 기린 9000s 가 달린 메이트 60 프로를 구했더군요 ...

요즘은 다른 채널보단 뻘짓연구소를 자주 보게 되더라구요

결국 재미위주로 유튜브를 찾는 사람이 더 많으니깐요. 

저도 사실 컬러스케일 보면서 도움도 받고 대단하다 생각하지만 자주 안 봅니다 ㅋㅋ

언케님도 옛날보다 텐션 엄청 올라갔더라구요ㅋㅋㅋㅋ 도대체 옛날엔 어케 참으신건지..

언더케이지 정말 좋아하는 채널입니다

요새 컬러스케일 채널이 폼이 많이 올랐더군요. 

언더케이지는 일관성 때문에 예전 제품과 비교하기 편해서 봅니다.

그런데 카메라 부분 리뷰는 안 하느니만 못 한 케이스가 대부분입니다. 해당 리뷰로 알 수 있는 부분이 별로 없습니다. 최근에 갤폴드5 후기 때 지적한 점 말고는 대충 크롭만 하죠.

두목님 재밌지 않나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