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생각 외로 간단한데, 샤오미/BBK(오포/비보/원플)는 순수 민간 기업이라,

중국 정부의 영향력이 '잘' 닿지는 않기 때문에 중국 정부가 달가워하지 않기 때문이라 합니다(...).

특히 샤오미는 본사 시설 일부를 인도로 이전하는 통수를 시전(...).

진짜 정부 회사인 ZTE는 어쩌다 부부까오만큼도 못되는지 모르겠네요....

ZTE는 휴대폰 디바이스 쪽이라기보다는 통신장비 판매로 먹고 사는 기업이죠.

사실 저는 화웨이도 근본은 통신장비에 있다고 생각해서요.
휴대폰 잘나갈때도 통신장비 매출이 더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수정추가)지금 보니까 화웨이 스마트폰 최전성기에는 스마트폰 매출이 9조원 더 많았네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통신장비 매출이 더 우위였던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그런데 화웨이 스마트폰은 애국의 상징이지만 ZTE 스마트폰은 흐음... 하는 느낌이어서요.

물론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진심 차이도 있었으려나 싶긴 합니다.
화웨이는 진심이었지만 ZTE는 그냥 해볼까 정도의 느낌이라서 

이번 부트로더 언락 취소 배경에 공산당이 있다는 썰이 있읍니다.. 부트로더 언락때문에 모니터링이 안된다고요 (....) 아무리 민간 주도여도 중국은 중국인듯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