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미국의 저런 정책에 대해 대만 기업들은 더 싫다는 거죠(...).

대만 기업들 입장에서는 미국의 저런 정책이 자신들의 '실리콘 실드'를 소진시키는 것이라서

싫다는 겁니다.

그거와 별개로, 순전히 경제 관점에서 볼 때는 기업이 투자처를 고려할 때 비용 대 편익을 따져서 결정하죠.

그런 점에서 볼 때 대만 기업 입장에서는 언어장벽, 지리적 거리, 제반 비용 등이 더 나은

투자 적격처가 어디일 지는 뻔할 뻔자입니다.

친중 많은건 사실이지요.

기업의 투자심리만으로 TSMC 행보 설명하기에는 삼성이라는 반례가 있습니다.

미국 청문회에서 대만인이 중국을 위해 피를 흘릴것인지에 대한 문에 대한 답은 모르겠다 입니다.

내부 간첩이 많고 미국이 최첨단 무기를 대만에 안팔려고 하는 이유 중 하나이고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러는 것이라면, 대충 이렇게 보시면 될 듯합니다...?

미국 : 왜 중국 도와주는 건데?

대만 : 니네들 말 따르면 우리가 더 손해보는데 왜 해야 됨? 손해봐가면서까지 하긴 싫거든?

삼성도 팝콘이나 먹으며 웃을 상황이 아닌데요..;

그렇게 있으면 월급이 안나오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