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플래그십 밖에 없으니까 플래그십 판매량이 높은거죠.

정기적으로 출시되는게 아닌 SE를 빼면 구형 플래그십이 보급형 역할을 하니까요.

결국 브랜드 아이덴티디 & 제품 이미지 성공인거죠.

일반적인 대중적 상품은 결국 스펙시트를 일일히 비교하면서 구매하는게 아니라 이미지가 제일 큰 요소죠. (마케팅 비용으로 수조를 들이면서, 스펙시트 안보여주고 제품 혹은 회사와 전혀 상관없는 CF들 하잖아요.)

플래그십 제품군 밖에 안 파니까요.

그 SE조차도 통계상으로는 $400 판매량으로 묶이고 그 위쪽으로는 아예 프리미엄 판매량으로 묶이는 지라...

매력이죠 매력.

저기 있는 잘생긴 남자, 이쁜 여자는 모두가 원하지만 하나밖에 옶으니 차선택을 하지만

아이폰은 대량 생산되는 물건이고, 저 정도의 매력을 가진 기기를 돈만 내면 살 수 있으니까용

6라인업 이전부터 단일 모델 + 같은 사용자 경험을 밀어붙인게 유효했죠

애플이라서 가능한 전략이었고 이게 주효했습니다

한때 삼성도 중국폰이랑 경쟁한다고 1년에 15개 모델을 냈던거 보면...

플래그쉽만 있어서요 라기엔 너무 많이 팔립니다...

브랜드 가치
대기업들이 브랜드 가치를 중요시 여기는 이유죠
애플이 이것을 완벽하게 증명했습니다.

애플이 그동안 큰그림 그려온게 잘 먹힌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