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마인드가 낡은 마인드예요. 더 이상 HW 스펙만으로 폰만 사는 시대가 아닌 걸요 종합적인 부드러움, 디자인, 카메라 사용성, 생태계가 다 고려되는 시대라서 아이폰이 이를 먼저 달성한 후 쭉 계속 해먹는 겁니다

그게 문제죠

성능의 갤럭시 하기에는 이제 스냅드래곤이 A칩 잡았네 얘기 나오는 실정이고

삼성은 삼성대로 스냅에 목줄 잡히는 거 원하지 않아서 또 전량 탑재는 아닐 거고요

하드웨어 성능은 이젠 당연히 갖춰야 할 부분인거고 거기에 더해서 소프트웨어적 최적화나 생태계 같이 더 넓혀져야 할 부분이 많아졌죠.

하드웨어가 올라올수록, 상향 평준화가 될 수록 야리코미와 컨텐츠가 필요하죠 ㅎㅎ

그걸로는 모자란 상황이죠

괜히 LG가 사업 접기전에 기믹성 기능에 목숨을 건 이유가 있습니다

자꾸 HW만이 핵심이 아니다라고 하는데... 그렇다고 삼성이 SW을 잘하는 것도 아닌 거 같은데요

그냥 둘 다 미적지근 한 거 같은데 

이것 저것 조건따져가며 사는 '괜찮은' 상품이 아니라 다 제쳐두고 일단 '갖고싶은' 웰메이드 상품을 만들어야합니다.
근데 그런 방면에 도가튼 회사가 애플이고 이 애플의 아성을 무너뜨리는건 쉽지가 않죠.

10년넘게 이런 기조가 쭉 흘러와서 이미지와 포지션이 거의 굳어졌고 핸드폰 카테고리의 변화가 줄어드는 시기인지라 뒤집는것도 불가능합니다.

로고를 참신하게 바꿔볼까 ? , 성능이 얼마나 높아졌네 , 참신한 기능을 만드는 전략은 소비자들에게 잘 와닿지 않는게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