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처와 공정 개선으로 같은 성능에서 효율성을 올린다

라는건 실제 사용자 경험으로는 엄청나게 체감할 수 있는 반면 마케팅적 측면에서 큰 도움이 안되고

반대로 동작 주파수를 올리면서 무리하게 최대성능을 올리면 응답해주는 벤치마크 점수가 마케팅적으로 큰 도움이 되죠

최근 돌아가는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건 공감하는 바입니다

그와중에 엑시만 컨셉이 다른거 같네요.

솔직히 저전력 구간 전성비가 좋다면 피크를 최대한 올리는 차력쇼는 나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낮은 클럭으로 나온걸 오버클럭 하는건 아주 어렵고 번거롭지만, 차력쇼한걸 성능 제한 시켜서 유지력 높히는건 아주 쉬우니까요.

고점 높아서 나쁠거 있나요. 폰 충전도 8시간 동안 문자 그대로 불가능한 험지에 사는 사람도 별로없고요.

클럭을 확 높힌 피크성능은 실사용때 정말 별 의미없다고 봐서 기대는 안하지만..어쨋든 제조사 입장에서는 마케팅 요소가 필요하긴 하죠

걱정인건 원래 부스트방식이 아니면 피크 클럭이 높을수록 클럭을 넓게 쓰는데 만약 그걸 삼성이 일반하고 같게 조절해서 일반하고 실사용전성비가 같다면 fg계약한거보다 일반판을 계약하는게 더저렴할꺼같은데 피크때문에 괜히 단가가 높이는거 아닌가 걱정됩니다.

제구 안되는 160파이어볼러 같은 느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