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gen2도 차이가 큰 걸 보면 측정 정확도가 높지 않거나 운영체제 정책이 변수로 작용하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실제품레벨에서 측정해서 그럴겁니다.

특히 샤오미가 워낙 백그라운드 차단이 심해서 그런것일지도요

다만 Oppo랑 Vivo가 같은 모기업소속인걸 감안해야 하지 않을까요

9000때부터 뭔가 싹수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말이죠

전용칩이 실제 그런 구성입니다.

엑시도 미들 두개 더넣어서 10개인거죠. 클러스터도 4개로 늘린거구요. 말씀하신거를 한거에요. 남들이 다해서 그렇지

맞습니다만 어쨌든 차별화를 보여줄만큼 더 확실히 하지 못했으니 결과적으로 평가는 애매해져 버렸죠.

X코어랑 A코어의 성향이 좀 다르기에 저전력 X코어도 한개 더 넣고 클러스터를 하나 더 넣는것도 어땠을까 싶어요. 스케줄러쪽 튜닝이 복잡해지겠지만 자동차의 다단화와 마찬가지로 완성도만 높다면 전성비에 도움이 되긴 할 테니까요. 아무리 스케줄러로 잘 조정해봐도 최적화된 하드웨어 코어는 따라갈 수 없긴 하거든요.

클러스터 세분화는 상당히 나쁜 발상입니다. 문맥전환은 굉장히 사이클 코스트가 높은 비싼 작업입니다.  기어다단화랑 비교하면 안되는게, 자동차의 변속이 지금보다 몇백배 정도 더 오래걸리는데 그걸 훨씬 더 자주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면...

스케줄러는 비용 다 생각해서 작동합니다. 나쁜 발상이라는 단정이 이해가 안 되네요.

다 생각해서 작동한다는게 비용 자체를 없애준다는 이야기는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