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Elite는 좀 많이 빗나갔긴 했습니다.

8G3나 8G2는 제일 먼저, 누구보다 정확했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긴 합니다만, 최댓값이라면 어느 정도 그럴듯한데,

그게 해당 기기를 탑재한 모든 디바이스들을 대표할 수 있는 대푯값이 될 수

있냐면 저는 물음표를 하나 달겠습니다.

사실 그래서 제가 중앙값을 선호하는 거기도 하고요. 크흠...

저번에 제가 X Elite 쪽 언데드 틀렸다고 말하긴 했는데, 8 Gen 4 관해서는 아주 정확하더라고요.

그리고 단순한 최고값이 아니라 실제로 그정도나 그 이상 나오는게 맞다고 하죠.

딱히 엄청난 성과도 아닌게 멀티 10K는 최종 목표가 아니라 일종의 중간 지점이고, 거기서 얼마나 더 올라갈지를 보는거라고 하니까요.

X Elite 기준 데비안 리눅스(패키지 관리자로 APT 사용) 환경에서 4GHz에 2876점(부스트 클럭), 멀티 12836점(정규 최대클럭)이 나왔기 때문에, 이걸로 막연하게나마 추측을 해 볼 수는 있겠네요. (23W 전력제한 버전 추정)

다만 안드로이드는 패키지 관리자로 APK를 쓰고, 데비안, 페도라, 아치 리눅스 등등과 서로 독립적인 리눅스 커널로 봐야 하니 안드로이드 환경에서의 최적화가 얼마나 될지도 관건이겠군요.

https://browser.geekbench.com/v6/cpu/3557067

과연 현명한 왕이 위엄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되겠군요...?

저는 여전히 IPC는 X5가 더 높을것으로 봅니다.

지금 누비아랑 X4가 동클럭에 4%정도밖에 차이안나거든요.

문제는 전성비는 분명 누비아가 더 좋을거같습니다.

3GAP로 커버가 되기를 바라야겠군요. 크흠...

클럭은 일단 저번 언급처럼 evt0기준 A17 Pro 빅코어보단 살짝 낮은 수준이라

꽤 높은 편이긴합니다....

성능은 잘나올거 같은데 전성비를 봐야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8 Gen4에 "2세대 누비아 아키텍처 기반 코어"가 적용될 확률이 희박하다고 보는지라,

X Elite에 쓰였던 Oryon 코어가 N3E 공정에 맞게 재설계되어 적용될 가능성을 좀 더 높이 보고 있습니다.

애초에 퀄컴 오피셜로 이미 오라이온 1세대가 쓰인다고 나왔어요

https://meeco.kr/mini/37875970

전용칩 싱글코어는 말씀하신대로 X5가 잘 나오면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을 수도 있겠네요.

다만, 멀티코어가 어떨지 의문이네요. 미들코어를 늘린다는 말이 있긴 했지만 그거로 충분할까요?

미들코어 클럭도 높더군요

제가볼땐 여전히 전용칩에서 예의주시해야할건 GPU입니다.

스펙 규모가 커지긴한데 그것만으론 장담못하거든요.

하지만

RDNA4 베이스면 큰 문제는 없을거같습니다.

RDNA4가 RDNA3 대비 IPC 20~25% 상승 루머가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