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총대를 메고 도입을 했는데

별로 얻은 게 없는게 증명이 되어버리니

카드사들도 도입 유인이 사라진 거겠지요.

수수료가 0.05퍼센트만 되어도 아마 생각해볼 여지가 있을 거 같은데 애플이 개꿀 코리아에서 그럴일은 없을 것 같구요.

모 커뮤니티에서 구글페이로 방향을 돌렸단 썰도 들리더라고요. 구글페이 도입도 필요하긴 하다만

그냥 티머니나 기다리던가 해야겠네요

그 사건 이후로 채권시장 금리가 난리가 난지 어언 1년이 다되어가는데 회복할 기미가 안보이죠... 카드사 무이자 할부도 간신히 2~3개월인 판이라;ㅠ

당시 사건 터지기 전엔 지금은 꿈도 못 꾸는

5만원 이상 7~8개월 무이자 할부가 거의 국룰인걸 생각하면

격세지감입니드...

문익점 사장님이 큰일 냈네요

1년간 현대카드 점유율 보고 다른 카드사들도 계산기 두들겨보고 내린 결정이겠죠.

뭐 영향이 없을리는 없겠지만 그만큼의 수수료나 기타 조건을 수용하면서라도 애플페이를 들여올만한 메리트가 적었나 보네요.

현대카드가 MZ가 써봐야 카드사에게 돈이 안된다라는걸 몸소 증명해주심

씁쓸하네요 이래서야 교통카드도 제대로 들어올런지...

솔직히 애플이 수수료를 너무 떼어가서 어쩔 수 없다 봅니다

우리나라가 그나마 적게 떼가지만 이걸로 실드치려는건 세상물정 모르고 단순하게 합리화 하는것과 같죠

아예 안가져가는 삼성페이도 있는걸요?

현카가.. 증명해줘서... 

솔직히 20대 30대 초반은 돈이 안되죠....

더현대도 가서 구경 실컷하고 밥이나 먹고 가는거지

쇼핑하는 사람 거의 못봤어요

생각보다 카드사에 별로 득이 없는건가...

첨에 들여올땐 막 카드사 다 적극적이더니 1년여가 지난 시점에서 왠일로 추가되는 카드사가 없을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