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Ui가 처음 나오고 놀랐던 점이 길쭉해진 스마트폰의 편의성을 고려한 Viewing Area와 Interaction Area Ui 였습니다.

덕분에 평범해 보이는 UI에서 스크롤을 내리면 Viewing Area가 확장되고 Interaction Area가 상대적으로 하단으로 내려와 터치가 쉬워졌죠 ㅎㅎ 그런데... One Ui가 6.0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퀵토글 Ui가 그냥 평범해졌습니다 ㅠㅠ.

와이파이 토글과 블루투스 토글이 매우 상단에 존재합니다. 스크롤을 한다고 해도 토글이 내려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손이 작은 경우나 플립같이 길쭉한 비율의 폰에서 한손 사용이 매우 불편해졌습니다. (전 손이 작아서 불편합니다ㅠㅠ)

옆 One Ui 5.1 이미지와 비교해보면 6.0의 토글 위치가 확연히 상단에 치우쳐져있습니다.

Viewing Area, Interaction Area를 고려해서 수정해본 이미지입니다.

이정도면 토글들의 높이가 One Ui 5.1과 비슷해 한손 사용에 편할거라 생각됩니다. ㅎㅎ

이전 One Ui의 Viewing Area와 Interaction Area를 고려한 Ui는 타 제조사의 Ui와 차별되는 장점이라고 생각되는데... 매우 아쉽습니다 ㅠ

One Ui 6.1에선 Viewing Area와 Interaction Area가 더 활용했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설정에서 딸랑 메뉴 이름만 viewing area에 나오도록 하는데 설정에서 자주 확인되는 값, 뭐 용량이나 설정 정보를 추가로 보여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