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포화상태인 것 같은데 더 늘리는 게 의미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ㅋㅋ

삼성이 최근에 꽤나 라인업을 정리하던데, 아마 나중에 좀더 정리해서 관리 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보급형은 기존정책 그대로 유지하던지요.

보급형은 사후지원 4년으로 제한때리고 플래그쉽만 7년 때리면 되죠.

펌웨어 주기를 늘리겠지요 뭐...

앞으로 One UI 6.0 같은 펌웨어 퀄리티로 7년 업데이트 해줄 거라면, 전 차라리 예전 5.0 수준의 안정성을 갖춘 퀄리티로 4년만 해주는 게 낫다고 봅니다.

사후지원이야 길면 길수록 좋다지만, 그건 사후지원의 퀄이 유지된 채 기간만 길어졌을 때의 이야기고, 지금처럼 퀄리티가 떨어지면서 기간만 길어지는 건 대다수 사용자들의 만족감을 오히려 떨어뜨리는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짜피 4~7년의 지원 구간은 폰을 굉장히 길게 사용하는 극소수의 사용자들만 경험할 수 있고 그들에게만 이득이 되지만, 그로 인해 대다수 사용자들이 경험하는 0~3년의 지원 구간에서 펌웨어가 불만족스러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면 그게 좋은 방향성이라고 보기엔 큰 무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사후지원 기간을 늘리는 것도 좋지만, 일단은 펌웨어 개발에 투입될 인력과 자원부터 확실히 강화하는 게 선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구글 순정느낌으로 갔으면 좋겠지만 판을 벌려놓은게 많아서 유지보수 진짜 힘들거 같긴하네요.

그래도 뭐 화이팅입니다.

7년 뒤 사장은 다른 사람이니까요

전통적으로 버젼업 후 만족도가 조금씩 떨어졌습니다

고의인지는 모르겠지만, 신제품 팔아야 되는데 구형 기기에 크게 품을 들일거라 생각되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