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5 프로를 사기 전에는 노치가 커지는게 다운그레이드라고 생각했는데… 

노치가 위에 착붙일 때는 대부분 컨텐츠가 노치 아래에서 끊겼거든요?

근데 노치가 붕 떠버리니까 대부분 앱이 노치 영역까지 쓰게 바뀌었네요 

근데 그냥 화면이 커져서 노치 영역이 보이게 된 것일수도... 있습니다.  

2.

역시 램도 늘어나고 용량 압박도 줄어드니 빠르네요.  

12 미니 때는 거의 항상 가득 차있었고, 몇몇 iOS 업데이트는 용량이 부족해서 카톡 재설치 하고 업뎃 한 적도 있습니다.

내장 메모리가 가득 차면 속도가 느려지다보니 툭하면 멈추곤 했었는데 그런게 사라졌어요 ㅋ

3. 120120120

120 헤르츠 부드럽습니다 히히  

4.

무겁긴 무거워요. 이보다 조금 작더라도 가벼우면 좋겠는데요...

0.3인치 정도 작으면 미니 없어도 될 듯해요

5.

본체 중앙 부분을 파지하던 습관으로 15 프로 잡으니까 카메라에 손이 닿아요

당분간은 좀 신경 쓰일 것 같네요

6. 역시나 영혼백업

최근(?)에 생긴 아이폰간 이동이 엄청 좋은 기능이네요.

기존에는 아이튠즈 백업이 영혼까지 백업해주는거였고, 아이클라우드 백업은 영혼의 껍데기까지만 백업해줘서 새 폰을 사면 아이튠즈를 꼭 썼는데요.

이제는 아이폰만 있어도 영혼 백업이 됩니다.

영혼 백업은 앱 데이터 정도만 옮겨주는게 아니라 기기ID 같은 것도 옮겨줘서 금융앱 재인증이 필요가 없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