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라는 큰 걸림돌이 있죠

기존보다 더 무거운걸 머리에 쓸까요?

하는건 기존이랑 별차이 없거나 더 할게 없을거 같은데요..

분위기보면 전혀아닌거같은데요 ㅋㅋ

어자피 자기네들 생태계 안에서 노는 제품이라서 반가워할 것도 없습니다.

관심을 가지는건 매우 긍정적인데 이게 시간 지나서 실질적인 단점이 부각되면 사람들이 역시 vr xr은 시기상조에 돈낭비이다 라는 인식이 생길까봐 걱정이죠

카드보드 이미지 벗어던지는 것도 힘들었는데 소비자 it기기 최강자 애플이 나섰는데 이정도? 이런 이미지 생기면 회복이 가능할까 싶습니다

16년 전에 스티브잡스가 usb 포트 한개에 80기가 ssd 달린 노트북을 200만원에 내놨을때도 솔직히 반응이 좋기만한건 아니였죠 ㅋㅋ 1세대의 뚜렷한 단점과 가격에 대한 온갖 조롱과 야유.. 그러나 결과적으론 맥북에어가 조악한 넷북들을 정리하고 한동안 업계 표준이 되었죠. 물론 그때랑 완전히 똑같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한세대 정도는 더 기다려볼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러니저러니 애플이 들어와서 파이가 커질것은 뻔하니 메타도 더욱 vr 개발에 박차를 가할거고요.

무조건 환영이죠

일단 500만원이라는 가격을 낮추지 않으면 어렵다고 봅니다.

무게는 그다음 얘기구요..

저도 카드보드부터 시작해서 오큘러스리프트dk2, cv1, 퀘스트까지 이것저것 다 써봤는데 저는 비전프로 환영합니다. 어느 분야든 간에 애플만이 줄 수 있는 자극이 있다고 생각해요. 

vr 좀 만져봤다고 너무 우쭐해서 욕부터 박고 보는 사람들도 있긴 한데 그건 좀 안타깝더라구요😂😂 근데 저도 vr기기들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를까봐 좀 걱정되긴하네요

저는 안살거지만,

그와 상관없이 시장에 여러 회사들로부터 다양한 세그먼트의 제품들이 출시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건 언제나 환영입니다.

기기나 늘어나는건 좋죠.

다만 애플이 창조한 것처럼 생각하는 빠들은 늘 별로죠.

근데, 요즘은 그런 사람들이 필요악 같은게 아닐까 하네요.

유대인도 하레디의 출산율을 이용하는 것처럼

맹목적으로 충성해주는 고객들이 기반 매출이 되니

더 발전된 기기에 투자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저는 보니까 별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저거는 게임용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던게

제품 소개할때 게임패드 연결해서 스크린 띄워서 게임하는걸 보여주고

제가 원하던 제품은 아니구나 했거든요

반갑...긴한데 그 후폭풍이 두렵읍니다

제품자체가 아닌 그 어떤 후폭풍...

읍!

관심부분은 반가우나 애플에서 비전프로를 아예 다른 제품군으로 두려하는 부분이 있어 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