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S24로 망친 일본 여행 후기
- 제로비
- 조회 수 3836
- 2024.02.09. 17:19
제목은 조금 어그로긴 한데 차라리 전에 쓰던 S23이 낫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ㅠ
실제로 같이 간 친구는 S23+였는데 제가 겪은 문제 없었어요..
1.배터리 광탈
전에도 배터리 빨리 닳는다고 글 썼는데 esim으로 한국유심+일본유심 둘 다 써서 그런가 배터리 광탈이 더더더 심했습니다... 카메라 안 쓰는 경우에도 쭉쭉 닳아 보조배터리 무조건 필수였네요
2.GPS 방향 문제
GPS가 위치는 잘 잡는데 방향을 계속 90도 꺾어서 안내하더라구요 (북쪽을 향하고있는데 동쪽이라고 안내) 매번 그래서 잘못된 길로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이건 나중에 8자로 폰 움직이라는게 생각나서 휘두르니까 조금 나아짐
3.사진 품질 문제
풍경 사진은 굉장히 만족스러운데 인물 사진은 합성 실패한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글리코상 앞에서 찍은 사진 절반은 저렇게 초록색 껴있었어요
아래 전신사진은 조금 흐린 날씨였는데 작게 볼 땐 괜찮았는데 확대하니 수채화를 그렸구요 (친구 S23으로 찍을 땐 멀쩡)
올린 것 외에 흐린 날씨에 찍은 사진은 눈매나 얼굴선이 그림 그린 것처럼 이상해진 사진이 너무 많았습니다
패치로 해결로 될런지요..
하늘에 이상에 패턴깔렸네요.. 23살때 그래도.. 픽셀에 들어간 gn계열인것만 보고..
사고나서야.. gn3센서가 삼0에서 포기한 센서란걸 나중에서야 알았습니다..ㅎㅎ
그리 문제가 있는걸 알면.. 다시 만들던가 해야 했을텐데..그럴 상황이 안되니..일단..소프트 보정?으로
어찌하던 커버하려 했을텐데.. 전설의 마법도구인 지캠(나름 내공7년차)으로 문대도?안되는걸 알고 포기 했습니다..ㅎㅎ 특유의 물빠진 컬러.. 특유의 평면감 < 이 부분은 gn3를 대표하는 부분...
흠.. 과연 25에서 센서를 바꿀지 아님..이대로 묵인한채 가져갈지가 의문입니다..
가뜩이나 아직도 24u도 야간이나 expert는 20시절 이미지 처리니 하는 말들이 나오고 있으니 말이죠..ㅎ;
저도 반신반의 설마하고 들였다가 설마가 사람잡는 다는 옛 속담이 딱 들어맞단걸 알았네요..ㅎ;
알면서도 꿋꿋하게 계속 집어 넣는것도 대단한것 같습니다..
모르고 24노멀 사면 손해가 아닐까 싶으네요..
해외여행 다니면 아이폰가야죠
저도 해외여행 다니면서 아이폰으로 넘어왔네요
현지 도착하자마자 현지교통카드 추가하라고 알림도 뜨고 좋습니다
사진 버튼 누르면 바로바로 찍히고 모든게 갤럭시보다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