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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궁금해졌습니다.

평소에도 iso 1000이 넘어가는 사진이 나와도, 여러장을 합성하여 처리하는지, iso 1000 치고는 상당히 깔끔하고 디테일 있게 나와줍니다.

이번 실험은 아주 간단한데, iso를 높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주면 됩니다. 따라서:

1. 카메라를 가리고 (저조도)

2. 기기를 흔들어 준다.

2번의 경우 일부러 기기가 흔들리는 상황으로 인식하게 끔 만들어서, 셔터스피드 확보를 위해 iso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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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위 사진은 iso 13000정도 입니다.)

결과는 일반 모드에서 iso 5610 까지 올라갔습니다. 셔터스피드는 1/15초로 나왔는데, 이보다 느리게 타협하지 않는것으로 보이네요.

야간 모드 사용시 iso가 무려 14025까지 올라갔습니다. 야간 모드는 반대로 가만히 있어야지 더 높은 값이 나오더군요. 더 나올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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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뇌피셜 들어가보자면 진짜 센서에서 순수하게 iso가 그만큼 나온다라기보다는, 여러장 합성해서 한장의 사진을 만들때 iso 역시 어떤 방식으로 계산된 수치가 기록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혹시 기기 불문 / 카메라 앱 불문 더 높은 수치가 나오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 그냥 순수하게 어디까지 올라가네 궁금해지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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