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조금 얇아지면서 예전 보다는 키감이 덜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은거 같습니다.

갤그램은 씽패 못 따라갑니다. 

비슷한 느낌이라기보다 궤가 다르더군요

그램은 키감 생각하면 절대 선택하면 안됩니다..ㅎㅎㅎㅎ

개인적인 견해로, HP 비즈니스 라인업(엘리트북)도 씽패만큼 만큼 키감 좋습니다!

다만 레이아웃은 씽패에 비하면 조금 아쉬워요

과거 7열은 뭐 언급할 필요 없을 정도로 1황이었고, 이후 6열로 바뀌면서, 트랙포인트 사용시에 사용하는 버튼 두개가 물리적으로 없어지지 않았을때 까지만 해도 키감은 씽크패드가 좋았습니다. 이때에는 레이아웃 변경되면서, 오히려 키감이 나아진 라인업도 있고, 적어도 이전 씽크패드에서 온 아래쪽으로 볼록한 형상의 표면은 오목함이 키감을 아주 잘 지탱해 주고 있었으니까요.

트랙포인트 사용시에 쓰는 버튼이 없어진 이후, 그리고 다시 생긴 이후로는 키감 자체는 스토로크 좀 있는 노트북 키보드와 비슷합니다. 다만 키 레이아웃이라던가, 키 자체의 형상(키 아랫면은 볼록하게 되어 있고, 키 표면은 약간 오목한 형태) 이 과거에 비해 많이 죽었지만, 아직은 일반 노트북들에 비해서는 훌륭한 편이고, 트랙패드를 탑재하는 경우가 이제는 씽크패드 밖에 없지요...

그래서, 본인이 트랙패드를 적극적으로 쓸 수 있느냐, 키 형상이 본인에게 잘 맞느냐, 레이아웃이 편한가에 따라 달라질겁니다.

키감과 트랙포인트 때문에 여전히 씽패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x220 키보드로 개조하고 스크린도 FHD로 개조했으니 끝까지 갑니다. 햐~

요즘 씽패 카본은 예전 씽패만큼 쫀쫀함이나 깊이감이 좀 죽은거같아요

그래도 여전히 원탑급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