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는 ms가 만든거라 arm 지원 될겁니다. 어도비 프로그램은 이번 발표에서 arm 네이티브 지원한다고 했습니다

보통은 윈도우 ARM 노트북의 호환성 문제를 모르시는 분들은 구입을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나아졌다고 해도 일반적인 입장에서 쓰시다가 뒷목잡을 일이 간간히 있으실 거에요. 결제나 관공서 등등...

최종 작업물이라던지 이런건 상관없는데 협업이라던지 이런거 많이 하시는 분들은 좀 기다리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프로젝트 파일이나 이런게 호환성이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제 기준에서 말씀드리면 척도는 다음과 같아요

- 나에게 또다른 컴퓨터가 있다

- 맥북에어를 사용한다

- 모바일 인프라를 잘 활용한다

- 게임을 그다지 안 한다

- 로컬 환경에서 개발을 안 한다

여기에 해당되는 사항이 많을수록 부합한다고 봐요

뱅킹같은것도 큰 문제없이 다 되기는 하더군요.

근데 설치되는거나 작동되는 거 다 좀 느리고

꽤 잦은 빈도로 크래시가 납니다.

과거 Windows 11 on ARM 실사했던 기억으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 호환성 문제는 웬만하면 해결되었습니다, x64 프로그램도 크게 무리없이 돌아가고, 은행 관공서 프로그램도 x32로 깔리거나, 혹은 arm 버전이 나왔더라고요. 단 고사양 게임 같은 프로그램은 버벅임이 있어서 실사는 힘듭니다. 저사양 게임들은 쾌적했고요.

2. 단, 드라이버 등은 호환이 안됩니다. 프린터 드라이버를 보더라도,, 네트워크를 통해 인쇄할 수 있는 제품군들이 아니면 사실상 포기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3. 개인적인 소감이지만,, 램을 기존 x64 노트북보다 조금 더 먹는것 같습니다.

즉

가볍고 배터리 오래가고 오피스나 브라우저 위주의 작업을 하신다면 추천

무검거나 다양한 프로그램, 코딩, 해킹 등의 활동을 하신다면 x64 계열 노트북으로 가시는게 맞을 거 같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아직 지원 안하는데 담달정도에 된다는거 같더라구요. 포샵이나 오피스는 잘됩니다

인터넷 등기소는 출력할 때 깔리는 프로그램 보면 visual studio 2008 runtime을 요구합니다

arm 에서는 잘 돌아가지 않을거 같네요

여기 반응은 행복회로 돌린 긍정적인 상황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윈도우 11 패치 발표할 때마다 각종 버그 만드는 MS가 애플처럼 arm용 윈도우를 제대로 만들었을리는 없을겁니다. 얼리어답터가 아니라면 출시 후 반응을 보고 구매해도 늦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