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 말입니다..ㅠ

데쉐 개통을 왜 이 글에서 여쭤보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데이터쉐어링 개통 이야기도 아니고 셀룰러 갤워치는 CMC 없는 수준이라 애플워치나 갤워치 블투 버전 CMC처럼 됐으면 좋겠단 말이에영 (데쉐로 개통하면 문자는 CMC로 동작한다는 카더라가 있긴한데 전화가 안되죠)

정리하자면 통신사앱이나 워치 전용번호, 워치원넘버 서비스 이런거 없이 그냥 밖에서도 폰 번호로 전화/문자를 쓰고 싶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말씀하신 데쉐로만 개통해도 다 될거 같긴한데 애플워치도 일단 워치용 요금제는 가입시키고 번호는 발급시키는 걸로 봐서 거기까진 진짜 안해주지 않을지..

아아 기본적으로 통신사 정식 개통해서 LTE 뚫은 상태에서 원넘버, 동시착신 이런거 없이 CMC로 해결하시고 싶단 거죠? 제 개념으론 정식 개통하면 어차피 폰번호로 수발신이니 CMC가 필요없고, 정식 개통없이 CMC를 LTE 뚫어서 쓸거면 데쉐(워치도 데쉐개통 되는지는 잘 모릅니다)개통만이 답일텐데 비용 빼고 이점이 있나 싶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댓글 달았던게 있는데 찾기가 어렵네요...

착신전환과 원넘버, 동시착신이 초기 타이젠때 대비 크게 부족함 없이 잘 되긴 합니다만, 사실 유기적으로 동작하는건 CMC가 훨씬 뛰어나거든요.

예를들어 전화가 온다 - 동시착신과 같은 상품 사용시 워치에서 전화를 받으면 휴대폰에서는 부재중 전화로 찍혀버립니다. 하지만 CMC에서는 휴대폰이 받은걸로 처리가 되니 부재중이 안찍히지요. 

워치에서 전화를 건다 - 원넘버 기능으로 상대방에는 내 휴대폰 번호가 찍혀있을지 모르지만, 정작 내 휴대폰에는 발신 기록이 없습니다. 하지만 CMC에서는 휴대폰이 건 것으로 처리가 되니 전화 기록이 남아있겠지요.

아이폰 - 애플워치는 자체적인 연동방식으로 원넘버도 제공받고 연동처리가 유연하고 완벽하게 되는 것 같지만, 갤럭시 - 갤럭시워치는 그냥 서로 보는 취급이 타 휴대폰 취급입니다. 그냥 통신사가 원넘버라는걸로 묶어줬을 뿐..

워치5때 잠시 LTE 개통 상태에서 써본 경험이 사실 전부라서 지금은 다를 수 있는데,,, 여튼 뭔가 동작방식이 연동이라기 보다는 겨우 전화번호 같이 쓴다 정도라서 사실 마음에 들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