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50은 무어 스레드의 소비자용 GPU 제품 스택의 가운데에 위치하며, 위쪽에는 S60, S70, S80이, 아래쪽에는 S30(4GB, 2GB)과 S10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양 면에서 S50은 S60과 매우 유사합니다. S50은 2,048개의 코어, 8GB 메모리, 256비트 메모리 버스로 S60과 사양이 완전히 동일합니다. 두 GPU 버전 모두 단일 슬롯 그래픽 카드 폼 팩터로 패키징되어 있습니다.

 

동일한 사양을 자랑하지만 무어 스레드는 S50의 컴퓨팅 마력이 S60보다 낮다고 평가합니다. S50은 5.2테라플롭스의 FP32 컴퓨팅 성능과 20.8 TOPS의 INT8 성능(AI 기반 워크로드에 대한 측정 기준)으로 평가됩니다. 반면, S60은 15% 더 높은 FP32 컴퓨팅 성능으로 평가되어 6테라플롭스의 FP32 크런칭 성능을 자랑합니다. 비교를 위해 S50의 FP32 성능은 8년 전의 GTX 1070과 GTX 1060 6GB 사이에 위치합니다.

 

안타깝게도 무어 스레드는 S60과 S50의 모든 사양을 나열하지 않아 두 제품 간의 주요 차이점을 찾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전력 소비량과 클럭 속도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력 소비량과 클럭 속도에서 큰 차이가 나면 성능에 15%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S50에는 85W TGP가 제공되지만 S60의 TGP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무어 스레드는 특히 리눅스 운영 체제에서 CS: GO 및 도타 2와 같은 가벼운 타이틀에서 S50이 1080p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고 광고합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광고는 무어 스레드의 취약한 그래픽 드라이버가 메인스트림 그래픽 카드의 아킬레스건이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무어 스레드의 드라이버 문제는 과거 인텔의 드라이버 문제와 비슷하지만 그 정도가 더 심합니다. 참고로, 이 회사의 플래그십 제품인 S80은 1년 전 최악의 게임 성능으로 엔비디아의 GT 1030(오타가 아닙니다)과 경쟁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올해 최근 드라이버 업데이트는 무어 스레드의 게임 성능 격차를 인텔, AMD, 엔비디아 제품에 비해 거의 바로잡지 못했습니다.

 

또한 S50은 DirectX, Vulkan, OpenGL 및 OpenGL ES와 같은 모든 메인스트림 그래픽 API를 지원합니다. 해상도 지원은 최대 8K이며, GPU에는 AV1, H.265(HEVC), H.264 비디오 녹화 및 재생을 지원하는 단일 MUSA 인코더 및 디코더가 탑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