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 9 시리즈의 카툭튀는 프로모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프로 시리즈만큼 튀어나와 있고, 프로 라인업에 이르러서는 동전 여러개를 겹친것 만큼 두껍습니다.

 게다가 기존 픽셀 시리즈가 프레임으로부터 완만한 경사를 지으며 튀어나와있던 것에 비해 호주의 울루루(에어즈록) 처럼 삐죽 튀어나와있는데요

 구글의 디자인 책임자는 이 디자인에 대해 완벽하게 의도된 디자인이라고 다시 한번 인터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좋은 사진을 찍고 싶은 욕구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실제로 픽셀 9 시리즈의 메인 카메라는 1/1.31" 50MP 삼성GNK 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AI와 후처리 기술의 발달, 기술의 발전(메타렌즈 등) 으로 언젠가는 다시 얇은 카메라 디자인이 돌아올 수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이어 '미니' 급 휴대전화에 대한 질문에서는 구글 역시 (상대적으로) 작으면서도 프리미엄 기술을 가진 프로급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를 알고 있으며 그 결과가 이번 9 프로라고 언급했는데요, 하지만 사라진 아이폰 미니급의 소형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배터리 수명, 카메라, 열관리 등 다양한 부분에서 상당한 도전이며 그 수요에 비해 대형 스마트폰의 수요가 높다며 부정적인 입장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