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은 망하기 힘들다." 가 답이긴 합니다.

불과 재작년까진 '카톡이 망하면 카카오도 망해 ㅋㅋ 네이트온은 안망했나' 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만....

작년부터 이어진 사세확장, 상장으로 일단 몇년치 수명은 늘인거같습니다.

요즘 카카오 계열사의 급격한 분야 확장, 코스피 코스닥 상장이 이어지고 있죠.

카톡이 망해도 다른 계열사가 먹여 살리면 되는 구조로 바뀌었고,

계속된 계열사 상장으로 시장에서 코로나 상황에 오갈데 없는 현금을 단기에 땡겨오기가 유리해졌습니다.

(카뱅 공모주 몰리는거 보셨죠)

코로나 상황을 이용해 현금을 흡입하여 근육뻠핑한 상태라고 보면.. 당분간은 안전해보입니다.

참고로 상장된 계열사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 및 예정 계열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입니다.

카카오엔터는 미국상장을 목표로 하여 글로벌 현금 흡입창구가 될 것 같기도..?

현재 카카오의 유일한 컴플렉스는 이커머스입니다. 이 부분도 지그재그등을 접수하며 늘려나가려는 모양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