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대구 놀러갔는데 진짜 재밌는 게 먹는 것뿐이더라고요. 뭔가 오락거리거 많지도 않고..... 뭔가 특출난 관광명소가 없어서 좀 아쉽긴 했읍니다. 

넵 먹을거리 정도는 솔직히 저 윗 동네 수도권보다 훨씬 맛있고 다양하다고는 생각은 합니다.  근데, 그거 외에 과연 대구에 와서 관광할 게 있을까.. 싶으면 없지요.

요근래에 이제 하나 둘씩 만들고 있어서 앞산 빨래터공원 정비 다 했고 해넘이 구경 가능하게 됬고, 팔공산에 시즌에 따라 달라지는 광경이라던가,,, 여러가지가 생겼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전통의 강자 경주가 거리상 1시간도 안되는 거리에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관광 수요는 다 뺐기고 교통 요충지와 살기편한 대도시 라는 것(특히 다른 도시들과 다르게 중심이 죽지 않는 도시) 라는것 때문에 사람이 많이 사는 도시는 되었지만, 관광 수요는 제가 봤을때 아예 없다 봅니다 ㅎㅎ 그래서 여쭤봤습니다 ㅎㅎ 

전 대구하면 달성공원만  생각납니다.   그러고보니 대구도 딱히  생각나는것 없네요.

그 달성공원도 지금 동물원 이전 한다고 사실상 끝난 상황이지요. 저는 성인되서 대구로 넘어는 왔지만, 달성공원을 한번도 안가봤습니다. 딱히 찾아볼 가치가 있는 관광지인지 모르겠어서요...

애가 있다면 달라질까 싶지만, 애가 있다면 가창쪽으로 차라리 넘어가는게 더 이득일것 같고, 아니면 신세계 백화점 안에 아쿠아리움 정도?

네. 선생님  추천  메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