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카카오, 카풀 서비스 오늘부터 중단...국내 모빌리티 시장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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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8. 19:37
오후 2시부터 잠정 중단
카카오“서비스 백지화도 고려”...업계 “나쁜 선례 남길까 우려”
카카오가 카풀 시범 서비스를 결국 중단한 가운데, 업계는 승차공유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를 보내고 있다. 특히 신산업과 기존 사업과 충돌시 부정적인 선례를 남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모빌리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카풀 베타 서비스를 중단한다. 앞서 카카오 측은 지난 15일 공식 입장을 통해 “택시업계와의 협력과 사회적 합의를 우선으로 해 원만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카카오는 택시 업계와의 대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대화에는 어떤 전제도 없고, 서비스 출시를 백지화 할 수도 있다는 열린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비스 중단 기간 동안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서 대화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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