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삼성전자, 5G 장비 투자 고삐 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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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8. 21:00
삼성전자가 국제사회의 화웨이 논쟁을 틈타 네트워크 사업부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세계 통신장비 시장 1위 업체이자 중국 '기술 굴기'의 상징인 화웨이는 최근 장비 보안 문제를 둘러싸고 각 국 정부로부터 보이콧 견제를 받고 있다.
최근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휴대폰 사업부에서 높은 성과는 낸 인력 일부를 네트워크 사업부로 이동배치했다.
삼성전자는 5G 네트워크 장비사업 점유율을 현 3%에서 20%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화웨이, 에릭슨, 노키아 등에 비해 글로벌 시장에서 미약했던 존재감을 5G 시대 확 키우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5G, AI 등 미래 신기술 분야에 220억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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