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싼맛에 중국산 썼다 개인정보 유출 낭패"
- 신규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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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8. 21:00
CCTV,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노트북, 드론 등 우리 일상 생활 곳곳에서 사용중인 중국산 ICT 제품들이 보안상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중국 ICT 제품의 경우,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 일반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지만, 보안 시스템이 허술해 자칫 국민 개인정보나 사생활이 그대로 노출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우선, 중국산 CCTV가 보안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400만대 이상의 CCTV가 설치 및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상당수가 해킹에 무방비로 노출된 상황이다. 인권위원회의 '정보인권보고서'에 따르면, 개인정보 침해사례 10건 중 8건이 CCTV관련 사생활 침해다. 전국의 거리와 건물에 설치된 공공 CCTV의 해킹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 유튜브나 구글, 특정 사이트에 접속하면 한국의 거리, 여관, 식당 내부 등에 설치된 CCTV 화면을 손 쉽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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