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세계 최고 수준의 5세대(5G) 통신 기술력과 인프라 운용 노하우를 괌?사이판에 전파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IT&E와 괌·사이판 5G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SK텔레콤과 IT&E는 유선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는 FWA 방식으로 괌과 사이판에서 올해 하반기 5G 상용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FWA는 고정형 무선 접속방식으로 유선 대신 무선으로 초고속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양사는 현지 유선인프라 환경과 지형적 특성, 가정·기업 고객 요구 등을 분석한 결과 먼저 FWA 방식으로 5G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FWA 방식이 현지의 취약한 유선 서비스를 대체하는 효과가 크고 특히 속도와 비용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라는 게 양사의 판단이다.

기사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