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다음 달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5G 서비스와 관련해 “연말까지 5G로 이동전화를 쓰는 인구의 트래픽중 80%를 커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요금제에 대해선 다음 주 발표할 예정이다.

KT는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5G 기술 기자설명회에서 “서울 전역, 수도권, 6대 광역시, 전국 70개 대형쇼핑몰 등에 네트워크 구축을 우선 완료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서창석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은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인 KTX·SRT 지상 구간, 경부·호남 고속도로 전 구간, 전국 6개 공항과 같은 주요 이동경로에도 5G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주요 지역 간 이동경로에 5G 네트워크 구축은 KT가 유일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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