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시계 제조사 Alpina는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AlpinerX Alive를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전통적으로 바늘이 달린 아날로그 시계에 중간 정도 크기의 AMOLED 디스플레이와 블루투스 부품등이 들어간 하이브리드 타입의 스마트워치입니다.

45mm 크기의 시계이며 주문하면서 외장, 다이얼, 핸즈, 스트랩 등을 커스터마이징 해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터치센서를 포함한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덮여있고, 외장은 글래스파이버와 스테인리스 스틸 둘 중 하나를 선택 가능합니다.

무브먼트는 AL-284 caliber가 적용되었고, 심박센서와 GPS를 내장해 다양한 운동과 수면추적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의 알림이나 메시지를 보여줍니다. 또 100m 방수를 지원합니다. 1회 충전으로 약 7일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형태로 출시되는 이 제품의 가격은 글라스파이버 버전이 995 스위스 프랑(약 125만원), 스테인리스 버전이 1295 스위스 프랑(약 163만원)으로 정가가 정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