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배상금 2946억'…위메이드, 중국 게임사에 로열티 소송 이겼다
- 신규유저
- 조회 수 174
- 2020.05.22. 20:58
위메이드가 중국 게임사 지우링을 상대로 대한상사중재원(KCAB)에 제기한 라이선스 계약 위반·로열티 미지급 중재에서 승소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우링은 킹넷의 자회사다. 지난 2017년 11월 위메이드와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IP)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HTML5 게임 '용성전가'를 서비스 중이다. 그러나 위메이드에 계약금 및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았다.
'용성전가'는 출시 이후 킹넷이 공시를 통해 월평균 매출 9000만위안(약 156억원)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낸 게임이라고 밝힐만큼 인기를 끌었다. 이에 위메이드는 지난 2018년 10월 지우링을 상대로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로열티 포함, 이자를 지급하라는 내용의 중재 신청을 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