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2020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닌텐도의 2분기(회계년도 1분기)는 실적이 부진한 편입니다- 하드웨어 판매량도 낮고 대작게임도 거의 출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습니다.

닌텐도는 지난 3개월간 568만대의 닌텐도 스위치를 판매해, 누적판매량 6,144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닌텐도 NES보다 이제 겨우 47만대 뒤져있는 것입니다.

게임 판매량은 지난분기 출시되었던 동물의 숲이 이끌었습니다. 동물의 숲은 이번 분기 1,063만장이 판매되면서 누적판매량 2240만장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젤다의 전설:야숨, 포켓몬 소드/쉴드,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보다도 높은 판매량입니다. 그 외 다른 타이틀을 합쳐 3개월간 닌텐도 소프트웨어는 총 5,043만장이 판매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