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폰 S펜 탑재 위해 기술 변경 고려" 유비리서치
- AlieNaT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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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19:08
"UTG 두께도 변화 가능"
내년에 나올 삼성전자 폴더블폰에 스타일러스(S펜)를 적용하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가 기술방식 변경을 고려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2일 유비리서치는 '2020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품소재 보고서'에서 내년에 나올 삼성 폴더블폰에 S펜을 탑재하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가 '디지타이저'가 필요없는 AES(Active Electrostatic Solution) 방식 적용과 커버윈도 소재인 울트라신글래스(UTG) 두께 변화를 고려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타이저는 S펜을 인식하는 연성회로기판(FPCB)을 말한다.
현재 삼성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S펜을 인식하기 위해 OLED 패널 하단부에 디지타이저가 있는 EMR(Electro Magnetic Resonance) 방식을 사용한다. EMR 방식은 터치 감도가 좋고 펜에 배터리를 내장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유비리서치는 디지타이저 유연성과 UTG 내구성 문제로 지난달 출시된 갤럭시Z폴드2에 S펜이 적용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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