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020년 3분기에는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이 4위로 내려갔습니다.

이는 아이폰12 출시가 9월에서 10월로 밀리면서 벌어진 현상입니다. 아이폰 출시 직전 분기에 애플의 판매량이 줄어드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나, 올해는 9월까지 아이폰이 출시되지 않으므로써 판매량이 더 줄어들어 416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습니다. 애플이 일시적으로나마 시장점유율 4위를 기록한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입니다.

업체별로는 삼성이 804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1위(22.7%), 화웨이가 519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2위(14.7%), 샤오미가 465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13.1%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 전체는 3억 5,36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시장 상황에도 선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