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 시각)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올해 글로벌 모니터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5.4%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005930)와 대만 에이수스가 출하량 증가 면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보였다고 트렌드포스는 분석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연간 출하 증가량이 3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돼 모니터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라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6위에서 올해 4위로 올라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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