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터치스크린 맥 출시를 암시하는 배너를 올렸다가 내리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macOS Big Sur가 업데이트 된 후, 애플은 맥 앱스토어에 위젯 기능을 광고하는 배너를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 배너는 손으로 화면과 상호작용을 하는, 마치 터치스크린 탑재 기기를 연상케 하는 배너였습니다.

이것이 트위터 등을 통해 알려진 이후, 애플은 배너에서 손을 제거하고 정적인 이미지로 교체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이것이 터치스크린 지원 맥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초의 인터뷰에서 애플의 크레이그 페더리기는 터치스크린 맥에 대한 질문에 "터치 기반의 조작은 Big Sur을 디자인 할 때 염두하지 않았다" 고 대답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애플은 과거에도 자신들의 인터뷰를 빠르면 1년만에 뒤집었던 사례가 있었고, 올해 초 터치스크린 맥과 비슷한 특허도 출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