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LG, 45형 WQHD 240Hz 커브드 OLED 게이밍 모니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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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9. 12:19
LG전자가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 제공을 위한 LG 울트라기어(UltraGear')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
LG전자가 새롭게 공개하는 신제품은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중 처음으로 커브드 올레드 패널을 탑재, 시청 거리가 가까운 책상 위에서도 한눈에 화면 전체를 보며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800R 곡률의 45형 WQHD(3440 x 1440) 고해상도 화면과 21:9 화면비를 적용했다.
이 제품은 0.1ms GtG(Gray-to-Gray) 응답속도와 올레드 모니터 처음으로 240Hz 고주사율을 지원, 여기에 OLED의 장점인 압도적인 블랙 표현력과 디지털 영화협회(DCI: Digital Cinema Initiatives)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8.5% 충족한다. 패널에는 빛 반사와 눈부심을 줄여주는 AGLR(Anti-Glare & Low Reflection)를 적용했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45GR95QE에는 게이머들에게 특화된 ▲다크맵 모드(명암 조절 기능) ▲액션 모드(입력신호 지연을 최소화하는 기능) ▲조준점 모드(화면 중앙에 조준점을 표시하는 기능) 등 게이밍에 최적화된 기능이 적용되었다.
고객들은 제품에 적용된 스탠드를 활용해 사용 환경에 맞춰 편리하게 화면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스탠드는 ▲화면을 위아래로 각각 15도, 2도까지 기울일 수 있는 틸트(Tilt) ▲좌·우 방향으로 각각 최대 10도까지 회전하는 스위블(Swivel) ▲최대 11cm 내 화면 높낮이 조절 등을 모두 지원한다.
이 제품은 통화 마이크가 부착된 4극(Pole) 이어폰 단자와 DTS社의 입체 음향 기술 DTS Headphone: X를 탑재해 헤드셋을 연결하면 가상의 7.1채널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고 상대방과 음성 대화도 가능하다.
LG전자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이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할 계획이며, 아직 가격과 출시 일자는 발표되지 않았다.